평발이거나 발안쪽이 튀어나왔을 때 부주상골증후군 발생
종아리 쪽에서 굵은 인대가 주상골까지 연결되어 발바닥의 아치가 유지되는데, 이 인대가 주상골 옆에 부주상골에 붙게 되면 주상골이 힘을 받지 못해 점점 주저 앉게 됩니다. 이 때문에 부주상골이 있는 사람은 주로 평발인 경우가 많습니다.
따라서 평발이거나 발 안쪽에 튀어나온 부주상골이 (발 안쪽으로 공을 차는 축구선수처럼) 지속적으로 자극되면 통증은 물론 부종, 염증까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주로 X-ray 검사로 진단 가능하며, 통증이 지속되고 염증 소견이 보이면 MRI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.